업체탐방

Home > 업체탐방

아스콘공장 대기오염 유해물질 고민 끝

악취 및 1급 유해물질 해결 답안지 제출한 (주)데오테크

작성일 : 2023.01.03 03:22 수정일 : 2023.01.03 03:39

“골칫덩이 벤조a피렌 확실하게 잡았습니다”

환경부가 지난 2020년부터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중 특정 대기유해물질 배출허용기준을 강화하면서 난관에 봉착했던 아스콘업체들에게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아스콘 제품생산 과정에서 특정대기오염물질을 기준치를 초과해 배출할 경우 영업정지 또는 허가취소 처분에 따른 우려로 아스콘업체들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총력전을 펼쳤는데 환경전문기업 ㈜데오테크가 답안지를 제출한 것.특히 현재까지 나온 기술로는 기준치를 맞추기가 힘들어 아스콘업계에 좌절감을 안겨줬던 난제중 난제 1급 유해물질 벤조a피렌을 획기적으로 저감시키는데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오테크는 최근 환경부의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기준을 통과하는 알데히드류 기술을 개발해 악취와 발암물질을 99% 잡을 수 있는 기술을 발표하고 전국 아스콘업체 및 악취로 인한 민원을 말끔히 해소하는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서승훈 데오테크 사장은 “지난 2003년부터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물로 환경개선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템이될 수 있는 일을 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1급 발암물질 제거 특허기술취득을 바탕으로 전국의 아스콘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설비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오테크는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 연구 개발로 악취를 허용기준치 이하로 저감시키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한 바 있다.
이렇게 악취를 잡아 오던 기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1종 발암물질까지 해결하는 기술을 개발, 아스콘업계 고민해결사로 나선 (주)데오테크는 인천시를 비롯한 지자체 인증은 물론, 다수의 아스콘업체로부터 오염물질 저감기술 지정업체로 공식 인정받게 됐다.

서승훈 사장은 “아스콘산업이 악취와 발암물질 배출 업종이라는 낙인을 지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면서 “아스콘업체들의 문의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앞으로 아스콘이 결코 환경오염과 결부되지 않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사장은 과연 발암물질을 잡을까 의구심을 가진 업체에 선 설치가동 후 확실하게 확인되면 결재해도 된다는 말로 제품의 완벽함과 기술을 확신했다.
(주)데오테크의 대기오염물질 저감시설의 핵심은 바로 가열후 저독성 이산화염소를 활용한 벤조a피렌 등 1급 발암물질을 기준치 이하로 낮춘 것이다.
악취제거장비 전문기업으로 알려져있던 (주)데오테크는 약 10년전부터 이산화염소의 탁월한 효능과 친환경성을 활용한 원천기술 개발에 주력해왔다.

(주)데오테크 기술연구소 이재기 연구소장은 “미국, 일본, 유럽 등 여러 선진국에서는 이미 이산환염소의 다양한 제조기법과 응용기술들이 개발되어 이용되어 오고 있는데, 당시만해도 우리나라는 거의 불모지라 할 만큼 축적된 기술이나 정보가 부족했다”면서 “국내에서 이산화연소의 제조 및 보관에 관한 원천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통해 아스콘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성공시킨 곳은 우리가 유일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재기 소장은 “벤조a피렌을 잡을 수 있었던 결정적 아이디어는 이 물질이 가스가 아닌 입자성 물질이라는 점, 그래서 입자상태인 벤조a피렌은 화학약품으로 잡아낼 수 없고 태워야 한다는 데 그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죠”라고 설명했다.

(주)데오테크는 아스콘공장에서 골재를 가열하는 드라이어에다 태우는 방식으로 벤조a피렌을 저감시키기 위해 수차례 시험을 해보면서 최적의 온도와 가열방식을 고안해내기에 이르렀다.
이 소장은 “처음 3년간 숱한 실패와 적정 온도를 맞추고 경제성을 고려한 적합한 규모의 설비를 고안하는데 힘을 쏟았습니다. 유해물질을 잡아낸다고 엄청난 비용을 들여야 한다면 그림의 떡이 되는 것이니까요. 저희가 개발한 아스콘 유해물질 저감설비는 기존 드라이어 열을 나누어 태우기 때문에 연료비 추가없이 운용이 가능하고 마지막에 투입되는 이산화염소라는 물질 또한 다른 업체들이 고안한 필터방식 등에 비해 매우 저렴한 비용이 소요될 뿐 아니라 설비자체가 비교적 작은 규모의 저비용 제품입니다”라고 밝혔다.

서승훈 사장은 “그동안 미국, 일본의 이산화염소 전문업체들을 접촉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기술자문을 받아 이산화염소 제조 및 보관에 관한 원천 특허기술과 여러 노하우를 보유하게 된 바, 앞으로 이산화염소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다양한 제품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날로 강화되는 환경규제로 고민하는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세계적인 환경기술 전문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