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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종사자들을 위해 쌓아 올린 300의 금자탑, 한천구 교수님 감사합니다

본지 한천구의 실무교실 300회 기념 감사패 전달식 가져

작성일 : 2022.08.08 12:20 수정일 : 2022.08.08 12:33

본지 7월호로 실무강좌 연재 300회 맞은 한천구 교수
‘콘크리트 달인’ 별칭, 비전문가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재밌게 표현

월간 레미콘 아스콘 골재에 연재중인 ‘한천구의 실무교실’ 무려 300회를 넘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월간 레미콘 아스콘 골재는 지난 7월호로 300회 연재 위업을 달성한 편집자문위원이자 한천구의 실무교실 저자인 청주대 한천구 석좌교수에게 감사패 전달식을 갖고 300회를 기념하는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지난달 1일 충북 음성에 소재한 ㈜스페코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천구의 실무교실 300회 기념 감사패 전달식에는 ㈜스페코 김재현 대표가 한천구 교수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와 위업에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스페코 김재현 대표는 “콘크리트에 관련된 사업을 하는 입장에서 업계 종사자들을 위해 다양한 정보와 정확한 콘크리트 지식을 전달하고자 애쓰신 한천구 교수님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 교수님의 주옥같은 지도와 조언을 우리 모두가 받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며 한천구의 실무교실이 300회를 넘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원했다.
감사패를 받은 한천구 교수는 “제가 처음 월간 레미콘 아스콘 골재로부터 칼럼 요청을 받고 시작한게 지난 97년 8월호부터였는데 어느새 25년이 지났다. 처음 시작할땐 이렇게 오래 연재하게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한 뒤 “연재 100회를 넘기고 200회에 도달했을 때 쯤. 그래 이왕 시작한 것 300회까지는 하고 마무리를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막상 이제 300회에 다다르니 더 해야하나? 고민이 되는 나를 보며 옛날분들 말씀대로 사람 앞일 장담이나 단언 못한다는 말이 딱 맞는 듯하다”며 활짝 웃었다.
월간 레미콘 아스콘 골재는 96년 6월 창간 이후 독자들에게 콘크리트 관련 시중의 뉴스 전달의 기능과 함께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신기술 정보 전달이 필요하다는 독자들과 업계의 의견에 따라, 국내의 콘크리트 전문가 중에 기초재료 분야와 업계의 석학으로 꼽히던 청주대 한천구 교수에게 기고를 요청, 콘크리트업계를 위해 기꺼이 소임을 맡겠다는 한천구 교수의 응낙으로 지금까지 300회에 걸쳐 단 한회도 거른 적 없이 실무교실 연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본지 독자들과 업계 종사자들이 어려운 전문지식을 쉽게 소화해 내도록 가급적 쉬운 용어와 비유로 재미있게 실무교실을 연재해 온 한천구 교수는 원고료 없이 1회부터 300회를 넘긴 지금까지 원고료를 받지 않고 무상으로 본지독자들을 위해 봉사, 학계와 업계 모두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
콘크리트 박사를 넘어 달인이라는 수식어가 달릴 정도로 평생 콘크리트 분야연구에만 매진해온 진정한 콘크리트 석학으로 불리우는 한천구 교수는 연구업적 논문만 3천편에 이르는 대기록의 소유자 이기도 하다.
그는 특히 연구활동 이상으로 제자들을 길러내는데 열정을 쏟아부은 것으로 유명한데 그의 지도로 박사학위를 받은 제자가 100여명에 이르고 이들이 국내외에 콘크리트 전문가로 활약하며 ‘한천구 학파’가 형성될 만큼 국내 콘크리트 분야의 큰 축을 담당해오고 있다.
“아마도 처음에 내가 실무교실 300회 연재를 꼭 해내고 말거야 목표를 그리 정하고 했다면 못해냈을지 모르겠어요. 그저 오늘 할 일 이달에 해야 할 일 그것만 보고 한계단 한계단 주어진 길을 걸어올라왔기에 오늘의 이 자리까지 오게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업계에 계신 분들이나 제 후배들에게도 그말을 꼭 해주고 싶어요. 뚜벅뚜벅 내 앞에 놓여진 계단을 오르다 보면 어느새 내가 생각지 못했던 높이까지 올라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을요.”
인자한 미소의 석학은 끝까지 겸손과 품위를 잃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