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건설기계’ 핵심 소재부터 공법까지 공동개발 MOU 체결
작성일 : 2026.05.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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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공장 생산 볼보굴착기에 순차 적용, 성능·연비 개선 기대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포스코와 손잡고 전동화·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는 차세대 건설기계 기술 개발에 본격 나선다.
세계적인 굴착기 제조업체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포스코와 전동화 및 탄소중립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고성능 소재 및 제조기술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4월 3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협약식을 열고 차세대 건설기계용 핵심 소재 개발과 적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진 볼보그룹코리아 연구개발부문 부사장과 이규영 포스코 기술연구원 솔루션연구소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기술 협력 로드맵을 공유했다.
최근 건설기계 산업은 전동화 장비 확대와 탄소배출 저감 요구가 동시에 강화되면서 장비 경량화와 고강도 소재 적용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동화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소재 및 기술 정보 공유 ▲차세대 건설기계용 소재 공동 연구개발 ▲공동 개발 소재의 장비 적용 시험 및 기술 검증 ▲기술 세미나 및 기술 교류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볼보그룹코리아는 건설기계 제품 개발과 소재 적용 전반을 주도하며 장비 개발 방향과 기술 데이터를 제공하고, 포스코는 철강 및 소재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고성능 소재와 제조 공법 개발을 추진하며 연구개발 전 과정을 지원한다.
볼보건설기계는 소재-설계-생산을 하나로 잇는 통합 기술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건설장비의 내구성과 성능을 한 단계 높이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호진 볼보그룹코리아 연구개발부문 부사장은 “차세대 건설기계 개발에서는 소재 기술과 제조 기술의 유기적인 연계가 핵심 경쟁력”이라며, “포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기술을 실제 장비에 효과적으로 적용함으로써 내구성과 성능을 동시에 개선하고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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