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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탄동천이 생태하천으로 변모하는 모습을 보면서(8)…

작성일 : 2023.01.03 03:14

2020년 12월 7일경 코로나가 최초 발병 확산 이후, 2년 1개월만인 작년 4월 18일 거리두기 전면해제, 4월 25일 코로나 1급 감염병에서 2급으로 변경, 5월 2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되었다. 제5차 대유행(2022.1∼5월, 전국, 오미크론 BA.1, BA.2 변이), 제6차 대유행(2022. 7월∼11월, 전국, 오미크론 BA.4, BA.5 변이) 기간을 거치면서 변종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8월 17일에 180,803명의 확진자 정점을 찍은 후 완만하게 감소했고, 10월 하순 2만 명대로 6차 대유행 이후 저점을 찍었고, 11월 초에 다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해 7차 대유행 시기에 접어들었다. 그리고 9월 3일부터는 해외 입국자 사전 검사폐지, 귀국 후 24시간 내 PCR 검사 의무화도 10월 1일 모두 폐지되면서 우리의 생활은 점점 과거로 돌아가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 곳곳에서는 새 변이가 확산하여 겨울철 재유행을 또 한 번 경고하고 있지만, 우리의 생활은 이미 많은 변화를 가져와 예전의 격리 시절로 돌아가기는 힘들 것 같다. 다시 한번 3년 전 초심으로 돌아가 밀접 접촉 대화 금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예방접종 등을 철저히 해야겠고, 또한, 독감 예방주사도 적기에 맞아 최선의 모습을 보여줄 때인 것 같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본지 독자님들과 또한, 이 책을 접하는 모든 분 새해 福 많이 받으시고, 행운이 가득하고 건승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계묘년은 육십 간지 중 40번째에 해당하고, 토끼의 해입니다. 계묘년에서 계는 흑(黑)을 나타내고, 묘는 토끼를 가리킵니다. 검다고 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데 한해를 나타내는 동물 앞에는 이러한 수식어가 붙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검은 토끼해에서 색을 나타내는 것은 천간(갑을 병정....임계)과 연관이 있는데 각각의 천간(天干)은 저마다의 색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예를 들면, 갑을(청색)..., 무기(황색), 임계(흑색)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토끼의 이미지는 겉은 순하고, 귀엽고, 부드럽고, 단단하고, 영리한 동물로 표현되고, 특히, 예로부터 머리가 좋은 동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천적으로는 표범, 호랑이, 검독수리, 고양이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특징은 초식동물로 보통 귀가 길고 앞발은 짧고 뒷발은 길어 깡충깡충 뛰어다니는 동물로 묘사되며, 동요나 만화영화의 소재가 될 정도로 친숙한 동물이기도 합니다. 고기와 털을 얻기 위한 가축으로 키우는 집토끼는 굴을 파서 생활하는 야생 토끼인 굴토끼를 집에서 키우기 시작한 것이며, 외관이 귀여운 편이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애완동물로도 널리 키웁니다. 토끼는 똥을 두 번 나누어 싸는데 처음 싼 똥은 영양분이 많아서 먹는다고 하며, 똥은 동글동글하고, 딱딱한 환약처럼 생겼습니다. 흔히 빨갛게 충혈된 눈을 일컬어 토끼 눈이라 하는데, 토끼 눈은 백색증을 가진 눈입니다. 토끼를 해부해 보면 위의 분문(들문)과 유문(날문)이 가까이 있어 토하지 못합니다. 그 밖에도 TV 동물농장에서 토끼가 개를 이기는 경우도 간혹 있는 것으로 보았는데 토끼는 보통 천적에게 늘 당하게 하거나 잡아, 먹히게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도 하나, 역으로 개나 고양이 등을 이기는 경우도 물론 있다고 합니다. (위키백과 인용) 

작년에 대표적 뉴스로는 콘크리트 단위 수량 측정 의무화 발표가 있었고(국토부, 12월 1일부터 시행), 4월 30일 검수완박법 통과, 5월 10일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였습니다. 지난 5년간은 그동안 경험하여 보지 못한 세상을 살아왔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법치국가의 면모를 잘 보여주고, 기본 원칙이 살아있고, 거짓말로 혼탁하지 않은 사회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었습니다. 그런데 여소야대 환경의 정치구도, 세계 불황 장기화 등 걸림돌이 많아 과도기를 거치는 과정인 듯 보입니다. 또한, 코로나로 세계는 물론 우리 중소기업, 중소 상인들이 무척 힘들어했는데 좋은 치료제가 많이 보급되어 마음이 편안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빨리 종식되어야 하겠고, 러시아가 무기화하고 있는 EU 측에 공급 천연가스 문제 해결, 미국의 달러 가치 상승, 북한의 전술핵 개발, 그리고 미·중 간 긴장된 국제 정세 속에서 생존 방안도 차근차근 재점검하여야겠습니다. 정치가 절대적으로 안정되어야 합니다. 최근 아프가니스탄,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서 내부의 힘을 강하게 키워야 한다는 교훈을 얻은 바 있습니다. 이럴수록 위정자들은 국민들에게 안정과 희망을 주어야 하겠고, 비극적인 일들이 절대로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아무쪼록 계묘년에는 국력이 크게 신장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각설하고, 이번 호에서는 대덕연구단지를 지나고 있는 탄동천(炭洞川) 주변의 생태환경 변모와 퇴임 이후 활동 사항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작년도 코로나로 모든 것이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이곳 대덕연구단지는 내가 매일 1만 보 걷는 탄동천 하천길과 주변 길들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작년에도 더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바닥 석판 교체 및 보수공사(4월), 연구단지 종합운동장 트랙 전면 교체공사(4월), 탄동천 오수관로 4차 정비공사(11월)가 진행되어 주민 불편한 문제 해소가 기대되고, 한국화학연구원 기숙사 다리 보수공사(11월), 유성 국화 전시회(10월), 2022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10월) 등 많은 행사가 있었습니다, 특히, 연구단지 운동장에서 어린이 물놀이장(7∼8월), 어린이 눈 썰매장(12월) 개장의 경우는 코로나 확산 시기에, 과연 꼭 필요한 사업인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또한, 저도 이런 분위기 속에서 제주도에서 개최된 (사)한국콘크리트학회 학술발표대회 참석,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기술 자문 계속, 중소기업의 독일 VR 설비 도입을 위한 업무지원, 독일 주변 3국을 8월 13∼20일 방문하여 콘크리트 2차 제품용 최신 설비 기술도입을 위한 시장조사, 응회암 건축 석재가 풍부한 코카서스 3국을 처와 함께 9월 13일∼27일 다녀왔고, 12월에는 3년 만에 일본 前 TCC 연구소장과 최근의 건설산업 신기술 전개 동향을 상호 협의하는 기회를 만들어 코로나 시국에도 기(氣)죽지 않고,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한해로 기억됩니다. 
끝으로, 올해도 틈나는 대로 처와 명승지 탐방, 버킷리스트에 적어놓은 인생 모드(3)로 전환, 외부 일정을 대폭 줄여 지역사회 일원으로 더 많은 봉사, 동기들, 지인과 만남도 많이 하고, 주민센터 사업인 탁구도 연습량을 늘려 중급실력을 갖추도록 하고, 원어민과 하는 일본어 수업도 열심히 하여 내년에는 처와 함께 일본 한 달 살기에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그러면 계묘년(癸卯年) 새해에도 꿈이 담긴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