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사례로 살펴본 국내 구스아스팔트 기술 현주소
작성일 : 2024.11.11 04:33 수정일 : 2024.11.11 04:42
1.4.2 성수대교
1.4.2.1 포장계획
강남의 압구정동에서 강북의 성수동을 연결하는 성수대교는 보수 설계 당시 구스아스팔트로 설계되었으나 97년 7월에 시행된 건설업법의 문제와 기술도입으로 인한 기간의 소요, 시공비의 상승요인으로 인하여 기존 방수공법을 사용하고 방수층위에 SBR개질 아스팔트로 포장을 실시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하였다. 당시 SBR은 일본으로부터 수입하여 사용하였으며 JSR로 불리우는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1.4.2.2 방수층 시공
성수대교의 복구는 당시 사회문제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어서 방수재료의 선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시공일지에 의하면 “성수대교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성능이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외국산과 국내산을 선정하여 트러스구간 강바닥판에 한하여 1경간씩 외국산 방수재로 시공하고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는 국내산을 사용하여 국내산업 보호 및 기술발전에 기어코자 하였다. 이러한 취지하에서 강바닥판은 영국 및 일본산을 사용하여 1경간씩 시험시공을 실시하고, 나머지 구간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시공실적이 많은 국산 쉬트방수, P/Girder 구간의 콘크리트 바닥판은 국산 도막식 방수재로 시공하였다”로 기록하고 있다. 현재 성수대교 방수층 구간은 비교 추적조사 중이다. <표 4.7>은 성수대교에 사용한 방수재 시공현황을 정리한 것이고, [그림 4.1] 는 방수층 시공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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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4.1 ] 성수대교 방수층 시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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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3 교면포장 시공
AP-3 바인더에 일본산 Latex(JSR) 0.48%를 사용하여 혼합물을 제작하였다. <표 4.8>는 성수대교 표층 포장공사에서 사용한 일반 아스팔트 혼합물과 JSR 개질아스팔트 혼합물의 시방조건 및 배합설계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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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R 라텍스는 스틸렌과 부타디엔을 유화, 중합하여 제조한 고무입자의 수분산액으로 이를 JSR 라텍스라 부르며 유액상태의 합성고무이다. JSR 라텍스는 믹싱 플랜트의 믹서 내에서 직접투입이 가능하다는 간편함으로 인하여 국내에서 주로 사용되어온 개질재이다. 성수대교의 표층 포장공사에 사용한 JSR 개질아스팔트 혼합물에 적용된 중요한 시방으로는 플랜트에서 제조시 아스팔트 첨가 후 혼합은 5~10초, JSR 라텍스 첨가 후 혼합은 20초 이상, 혼합온도는 170±15℃로 실시하도록 하였으며 다짐시의 온도는 150℃~175℃ 범위에서 실시하였는데 이 온도는 일반아스팔트 혼합물에 비하여 15℃가 높은 온도이다. 1차 전압은 140℃~150℃ 범위에서 마카담 롤러를 사용하였으며, 2차 전압은 타이어 롤러를 사용하였다. <표 4.9>은 JSR 개질아스팔트 혼합물의 다짐기준 및 다짐결과이다.
라텍스 아스팔트는 포설온도에 의해 성패가 결정되기 때문에 일반 아스팔트 혼합물에 비하여 10~15℃를 높여서 전압을 실시하도록 하였다. 2차 전압시에는 타이어를 사전에 예열하였으며 표면에는 경유 또는 절삭유 에멀젼을 바르면서 전압을 실시하도록 하였다(물을 사용해서는 안됨). <표 4.10>는 일반아스팔트 혼합물과 JSR 개질아스팔트 혼합물의 포설두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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